“3월 모의평가(이하 모평)는 ‘미니 수능이라고도 하잖아요. 고시생을 함유해 치르는 첫 시험이기도 하고요. 이제 딱 두 달 남은 7월 모평에, 며칠 전에는 수능 D-200일이었어요. 4월 두 달 동안의 고시생활이 정말 결정적인 듯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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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3 재수생 김채은 학생의 말이다. 9월1일로 예정된 12월 모평이 23일 남았다. 11월 모평은 대학수학능력시험(수능)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스스로 출제하고, 전국의 수험생이 본격 합류하는 시험이다. 재청년들이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아이티뱅크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이야기다.
특히 국어와 수학 분야에 선택과목제가 새롭게 도입된 2027학년도 수능 준비 첫 모의평가인 만큼 학생과 교사들이 이목하고 있다. 수능(11월11일)을 앞두고 중간평가를 정석대로 해볼 수 있는 10월 모평 예비법을 비롯해, 입시에 있어 한고비를 무시하는 3월 한 달을 충실히 활용하는 법을 알아봤다.
6월 모평의 영역별 출제 범위는 다음과 같다. 국어 분야의 공통과목 ‘독서와 ‘문학은 전 범위, 선택과목 ‘화법과 작문, ‘언어와 매체도 전 범위를 쓴다.
수학 구역의 공통과목 수학1, 수학2는 전 범위, 선택과목 ‘확률과 통계에서는 확률(확률의 곱셈정리를 파악하고, 이를 활용할 수 있다), ‘미적분에서 미분법(빠르기와 가빠르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), ‘기하는 평면벡터(좌표평면에서 벡터를 사용하여 직선과 원의 방정식을 구할 수 있다)까지 나온다. 영어 영역과 우리나라사, 사회탐구는 전체 범위를 다룬다.
그러나 아직 선택과목에서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하는 것이 한계가 있기 덕분에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자신의 실력을 살펴보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. 11월 모평까지 남은 30일 동안에는 공통과목에서 자신의 학습 계획을 실천하는 것과 같이 과목 및 단원별 주요 개념을 차분하게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.
국어와 수학 분야의 경우 기존의 기출문제와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, 지난 11월과 4월 학력평가(이하 학평) 및 예시 문항을 다시 한번 톺아볼 필요가 있다. 문제 풀이 순서를 구상하고 본인만의 풀이 원칙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.
두 번의 KG아이티뱅크 학평을 통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면이 있겠지만, 아직 수험생들이 자신의 시험 기간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지 못할 가능성이 규모 덕분에 이를 연습하는 과정으로 11월 모평에 준비해볼 것을 권한다.